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우수사례 

제4유형
우수사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척박한 돌밭에서 ‘문화×농업’의 새 길을 만들어 가는_제주 보롬왓
75

척박한 돌밭에서 문화×농업

새 길을 만들어 가는 제주 보롬왓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고향인 제주로 귀농한 이종인 대표는

척박한 돌밭을 구입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공간에서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네 친구가 뜻을 모아 2010년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을

만들고 5만여 평의 땅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생산된 메밀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메밀을 소재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까지 이어지는 메밀 축제를 기획했다.

2015년 여름에 작은 규모로 시작한 메밀 축제는 7년여 후인 2022년에는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축제로 발전했다.


보롬왓은 제주산 메밀을 사용해 고품질의 국수를 개발하는 등 메밀을 소재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개발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보롬왓 카페에서는 커피 종류 외에도 직접 생산한 메밀로 만든 음료

(메밀차, 메밀라테 등)와 디저트(메밀 크로와상 등),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업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인 비즈니스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여

최근 스테이 느릇을 오픈했다. 스테이 느릇은 이 대표와 조합원들이

오랫동안 가꾸어온 메밀밭과 인근의 삼나무숲 등 보롬왓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취를 십분 활용한 숙박 서비스이다.



*본 사례는 2023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