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장건명 : 스페인의 산림복합 경영조사를 위한 해외출장

2. 출장 필요성과 목적 :

□ 산림경영이 수익을 발생하려면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산림복합경영(agroforestry)이 논의되어 왔음. 산림복합경영은 나무들 사이에 단기 작물을 식재하여 산주들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산주들(또는 지역주민들)이 산림경영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임.

□ 선진국에서도 산림복합경영은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단작(monoculture) 농업문제에 대한 대안, 동물복지 실현 등을 목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 우리나라에서도 산지의 소득자원화, 산지축산 등이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과제가 진행되고 있음.

□ 유럽에서도 산림복합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특히 토양이 척박한 지중해 연안에서 관심이 높음. 스페인은 농업생산이 많으면서 특히 임간방목(silvopasture)의 전통이 있어왔는데 이를 Dehesa라고 부르고 있음.

- 상수리나무 사이에 돼지를 방목하여 돼지들이 도토리를 먹게 되고 돼지 분뇨는 상수리나무 성장에 기여하게 됨. 여기에서 생산된 돈육은 풍미가 있어 가격에서도 프리미엄을 받는다고 함.

- 나무들 사이에 농작물을 식재하는 혼식(silvoarable), 숲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임간재배(forest farming) 등의 사례도 있음.

□ 현재 진행중인 ‘산림복합경영’과 ‘산지축산’에 대한 과제를 위하여 유럽(스페인)의 산림복합경영 형태와 산림복합경영 추진상의 사회·경제·기술적인 장애요인,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함.

3. 출장지역 : 스페인 세비야, 마드리드

4. 출장기간 : 2013. 7. 1(월) ~ 7. 7(일) (4박 7일)

5. 출 장 자

6. 출장일정

7. 주요 출장 결과: 파일첨부